본문 바로가기

경제/주식

2. 회사의 무엇을 보고 투자해야 할까? 재무제표 분석

현재 주식 투자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투자 수단이 되었습니다. 전에 삼성전자의 주가가 10만에 접근하며 십만전자라는 단어를 만들기도 했습니다. 그 여파로 주식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주식 시장에 많이 뛰어들기도 했습니다. 하지만 무작정 주식시장에 뛰어들기에 주식시장은 리스크가 매우 큽니다. 그럼 우리는 주식시장에서 회사의 무엇을 보고 투자해야 할까요? 

 

재무제표 분석

 

손익계산서

 

  • 매출 : 회사의 매출 성장률을 확인하여 성장 가능성을 평가합니다.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한다면 회사의 규모가 커지고 성장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.
  • 영업이익 : 영업활동에서 발생한 이익을 확인하여 본업의 수익성을 평가합니다.
    • 영업이익률은 매출 대비 영업이익의 비율로 회사의 본업 수익성을 나타냅니다. (높을수록 영업활동을 통해 높은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의미)
  • 순이익 : 회사에게 남는 최종 이익입니다. 
    • 순이익률은 매출액 대비 순이익의 비율을 나타냅니다.(높을수록 회사가 모든 비용을 공제한 후에도 많은 이익을 남기고 있다는 의미) -> 전체적인 수익성이 좋으며, 비용관리뿐만 아니라 재무관리도 잘되고있다.

 

손익계산서는 회사의 수익, 비용, 순이익등을 보여줍니다. 이를 통해서 우리는 회사가 얼마나 수익을 내고 있는지, 비용 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. 몇년간 수익이 일정하거나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 회사가 안정적으로 꾸준히 수익을 내고 있다는 뜻이고, 이는 장기적으로 좋은 투자처가 될 수 있습니다.

 

대차대조표

 

  • 자산 : 회사가 보유한 자산의 종류와 규모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. 이는 유동자산와 비유동자산으로 나뉩니다.
    • 유동자산 : 현금, 매출채권 등 단기간 내에 현금화가 가능한 자산을 뜻합니다.
    • 비유동자산 : 토지, 건물, 장기 투자자산 등 장기적 가치를 지닌 자산을 뜻합니다.
  • 부채 : 부채는 회사가 외부로부터 빌린 자금의 규모를 나타냅니다. 유동부채는 1년 내에 상환해야하는 채무, 비유동부채는 1년 이상의 장기 채무를 뜻합니다.
  • 자본 : 자본은 주주들의 지분을 나타냅니다. 자기지분의 비율이 높은 회사일수록 재무적으로 안정적이며 경영에 방해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.

대차대조표는 회사의 재무상태를 한눈에 보여주는 재무제표 중 하나입니다. 회사의 자산, 부채, 자본을 나타내며 이를 통해 얼마나 회사의 지반이 단단한지 재무가 얼마나 안정적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. 특히 유동자산과 유동부채의 비율을 통해 단기적인 재무의 안정성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.

 

현금흐름표

 

  • 영업활동 현금흐름 : 회사의 기본적인 영업활동에서 발생하는 현금 흐릅이며 이는 회사의 현금 창출 능력을 나타냅니다.
  • 투자활동 현금흐름 : 장기 자산의 매입이나 매각에서 발생하는 현금 흐름이며 이는 회사의 투자 전략성장 계획을 확인하는데 도움이 됩니다.
  • 재무활동 현금흐름 : 주식 발행이나 부채 상환과 같은 재무 활동에서 발생하는 현금 흐름이며, 이는 회사의 자본 구조재무 전략을 평가하는 데 중요합니다.

현금흐름표는 이름 그대로 회사의 현금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. 현금의 유입, 유출을 보여주며 이를 영업활동, 투자활동, 재무활동으로 나누어 분석 할 수 있습니다. 이는 회사가 얼마나 효율적으로 현금을 만들고 사용하는지 확인하는데 도움을 줍니다.

 

 

 

위와 같은 재무제표로 회사를 다양한 방면에서 평가하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. 생소한 단어들로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, 회사의 기본 인적사항 같은 정보인 만큼 투자자로써 꼭 확인해야하는 정보들입니다. 

 

하지만, 주식시장은 회사의 재무제표가 좋더라도 주가가 지속적으로 떨어지거나 장기간 주가에 큰 변동이 없을 수 있습니다. 여기에는 여러가지 요인들이 있는데, 다음 글에서 자세하게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.